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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오를 처음구입할때에 전문가가 아니면 제품의 성능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알려면
제품카다로그나 주로 사용설명서에 표기되어있는 제품사양서의 용어를 이해하지 않으면
어떠한 내용인지 성능이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기 어렵다.
이번호부터는 아무래도 카오디오의 기술수준이 우리나라보다는 조금(?)은 앞선 일본에서
연말에 한번씩 발행되고있는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최신카다로2000"에 수록되어있는
내용중 오디오&네비게이션 용어해설을 번역하여 초보자가 알야야만될 내용을 발취하여
추가 보충설명으로 좀더알기쉽게 편집하였다.
이미알고있는 내용도있고 처음접하는 생소한 내용도 있겠지만 기기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 앰프의 부하
드라이브신호나 회로등의 소자를 통과할때에 받아들일수있는 여러종류의 저항의 합성치를
임피던스(Impedance:저항)라고 하고 값을 Ω(옴)으로 표기한다.
옴의 법칙을 간단히 설명하면 전압(V:Voltage),전류(I:Ampere),저항(R:Resistor)의
상관관계를 이론으로 증명한 법칙으로 I=V/R,V=IR,R=V/I를 기본으로 하고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저항이 작을수룩 더큰 전류가 흐를수있고 저항이 커지게되면 흐를수있는
전류의 양이 적어진다는 이론이다.
홈오디오에서는 8옴, 카오디오에서는 4옴이 통상적으로 사용되나 최근에는 低임피던스의
앰프가 보편화되어 예를들어 4옴구동 25W이면 2옴구동 50W, 1 옴구동 100W, 0.5옴에서는
200W까지 구동되는 앰프까지 판매되고 있다.
주로 서브우퍼 구동용으로 한앰프에 여러 개의 스피커를 구동하여 SPL을 높이기위한 용도로
사용되어지고 있다.주의할것은 앰프가 어느정도의 부하까지 구동가능한가를 파악한후에
사용하여야 앰프의 효율을 높일수있고 앰프에 과부하가 걸리지않도록 하여 앰프나 스피커에
문제가 발생이 않될것이다.
앰프의 사양서를보면 사용이 가능한 부하치가 ?옴에서 ?W로 별도로 표기되거나 보통은
?옴 스테이블(Stable)로 명시되어 있다.
예를들어 브릿지시에는 2옴 스테이블이면 4옴부하까지가 안정된 동작을하고 1옴
스테이블이면 2옴의 부하까지에서 정상적인 동작이 된다는 내용이니 주의해야 할것이다.
여기서 브릿지란 스테레오 앰프에서 강한 출력을 얻기위해 한 개의 모노 채널로 만드는것
이고 보통 앰프의 정격출력의 두채널을 합한것의 2배로 상승된다.
간단히 설명하면 50W 2채널의 앰프를 브릿지하면 100W의 2배 약200W정도의 출력이된다.
모노앰프일 경우는 한채널이기 때문에 ?옴스테이블로 표기되지않고 구동가능한 출력만
부하 얼마일때 몇W로 표기되어 표기된 사양의 부하만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2) 인너배플(Inner Baffle)
스피커의 진동판이 공기중에서 전후로 진동하여 공기의 파동을 만드는것으로 음파를
발생하나 직동판이 앞으로 움직이면 앞의 공기는 압축되어 밀도가 높아지고 뒷면은 역으로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동시에 발생된 역위상의 음파가 공간에 흘러나올 때에는 상호
맞부딪쳐 음이 소거되어 버린다.
그래서 진동판의 위치를 벽으로 앞뒤를 막아 공기차단을 시켜주면 음의 소거가 없어진다.
이것이 평면 배플판의 원리이고 가능하면 큰쪽이 유리하다.
이평면 배플판을 순정위치등의 도아판넬내에 별도의 박스나 공간을만들어 주는것을
인너배플이라 한다.위의 이론을 적립하면 스피커의 장착에있어서 진동판의앞뒤가 차단되지 않으면 음의 손실이
생긴다는것이고 간단한 실험으로 같은 종류의 스피커를 박스에 넣었을때와 박스없이 공간에
노출하여 구동을 시켜보면 박스에 넣는것이 훨씬 소리가 큰것을 느낄것이다.
예를들어 스피커를 앞도어에 장착할때에 스피커가 외부에 노출되면 제소리가 않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3) 임피던스(Impedance)
일본어에서는 교류저항으로 번역되어지나 신호의 흐름을 저해하는 의미에 가깝다.
전항의 앰프의 부하에서도 언급한것과 같이 신호가 회로나 소자를 통과할때에 걸리는
여러가지의 합성 저항치로서 옴으로 표시하는것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단순한 1개의 저항기에도 주파수에따른 저항치의 변화(주파수특성이라고도 한다)가 있고
직류에 대해서는 1K옴이던 저항값이 교류에서는 주파수에따라 다른값으로 변화된다.
이 교류에서의 저항을 임피던스라고 불리는것이며 카오디오에서는 중요하다.
극단적으로 4옴의 앰프에 1옴의 스피커를 연결하면 정상적인음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앰프에도 무리가생겨 고장의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임피던스 4옴의 스피커를 테스터기로 직류저항을 측정하면 스피커에따라
3옴에서 4옴사이로 측정되는것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것이다.
4) 5.1채널
돌비(DOLBY)사의 5.1채널 디지털사운드를 지칭한다.
이것은 푸론트(FRONT:앞쪽) 스피커 좌우와 푸론트 센터(FRONT CENTER:앞쪽중심) 스피커와
리어(REAR:뒤쪽)써라운드 스피커 좌우의 5개와 서브우퍼 0.1채널(프론트와 리어의 5채널은
전체 대역으로 재생하나 저음효과용의 서브우퍼는 저음만을 재생하기 때문에 0.1채널)의
합이 5.1채널의 스피커로 구성되어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서,파워 앰프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사운드의 원근감이나 이동감, 정위감이 놀랄정도로 생생하게 재현되어지고
극장에서느끼는 흥분감를 자동차안에서도 느끼는것이 가능하다.
5.스피커의 지향성
지향특성이라는 말,즉 스피커로부터 나오는 음이 주파수별로 어느정도의 주위까지
확산되는가? 지향성이 좋다고 말하는것은 음의 확산성이 좋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지향성이 있고 강하다고 표현되지는 것은 확산성은 나쁘다는것을 의미한다.
음 자체의 지향성은 전대역의 주파수대역중에서 낮은 주파수대에서는 없다.
지향성을 있는주파수대는 약500Hz이상의 주파수부터 이다. 특히 3000Hz이상의 주파수대가
문제로 발생되기 때문에 트위터의 지향성을 고려한 배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2웨이나 3웨이등 미드레인지와 트위터가 분리되어있는 콤퍼넌트 시스템에서는
트위터의 위치나 청취자의 귀를 기준한 각도에따라 음질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트위터의 위치나 레벨을 조정하여 흔히 말하는 고음이 쏜다는 느낌이 없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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